차수환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차수환<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0일 “참전유공자 보훈수당 인상으로 처우개선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동구에는 4월 현재 월남, 6·25 참전자 중 현재 생존, 수당 대상자는 1천929명이며 평균 연령은 80세에 달한다. 고령 참전자의 87%가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2018년 보훈교육연구원 조사) 고령과 전상질환, 전쟁 트라우마 등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차 예비후보는 “참전용사들이 동구에서 받는 수당은 10만원에 불구하고 80세이상 고령이 대부분인 참전 유공자들께 최고의 보훈과 예우를 해드리는 것이 마땅하다”며 “구청장이 된다면 지자체 최고 수준으로 즉시 올리겠다”고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4선 동구의회 의원으로 현재 동구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