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장호<사진>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청년 근로자를 위한 ‘구미시 직영 임대원룸 시범촌’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기업 구미이탈과 경기침체 등으로 원룸 공실률이 해마다 늘어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진미동과 강동 지역은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공실률이 50%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원룸을 저렴하게 임대하고, 리모델링을 한 후 청년 근로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면서 “청년 근로자의 주거부담 경감, 지역 경기 활성화, 구미 이외의 지역에 출퇴근하는 근로자의 구미 전입요인 여건 부여 등 수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시 재정과 수요 및 공급을 감안해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성과를 지켜보면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