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국가산업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대개조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4-26 21:01 게재일 2022-04-27 1면
스크랩버튼
전국 5곳 지역경제 혁신거점 육성
포항국가산업단지가 지역경제 혁신거점으로 육성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고 경북 포항산단을 비롯해 전남 대불산단, 대전산단, 충남 천안제3일반산단, 충북 청주산단 5곳을 ‘산업 대개조’ 지역으로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산단을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이들 산단은 모두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지정됐다.


포항산단의 경우 경주 외동일반산단, 영천 첨단부품소재산단, 포항 철강산단을 연계해 그린 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정부 관계자는 “노후 산단이 지역의 경제와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공간, 청년과 우수 인재가 모이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선정 지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