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총 570여개의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별영향평가란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양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해 정책이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는 그동안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통해 여성 중심으로 운영되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남성 선호 프로그램 추가 및 시간대를 저녁으로 조정해 남성들의 참여율을 높였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남성상담사를 충원해 남성청소년 상담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을 통해 공무원들의 성별영향평가 업무에 대한 역량 강화와 경북도 양성평등정책 실현으로 도민 행복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