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불공정 공천 대항 100km 행군 강행

박권현 청도군수 예비후보

박권현 청도군수 예비후보

박권현<사진> 청도군수 무소속 예비후보는 아들과 함께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불공정 공천에 대항하는 100km 행군을 강행했다.

박 예비후보는 각북 오산에서 운문 마일까지 100km를 걸으며 이만희 국회의원과 국민의힘의 불공정 공천에 대한 사실을 알리는 피켓을 목에 걸고 군민들과 만났다.

박 예비후보의 100km 행군은 경선이 예측되었던 국민의힘 청도군수 경선이 갑작스레 단수 공천으로 이뤄지며 청도군 당협위원회가 공정 경선을 요구하며 전원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하수 예비후보의 단수 공천을 밀어붙였다.

이에 지역 곳곳에 ‘청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익명의 단체가 공정 경선에 대한 요구를 외면한 지역구 국회의원 이만희 의원에 대한 항의 현수막이 달리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보이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