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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 개소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5-16 20:05 게재일 2022-05-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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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22일 드로잉·회화·사진展

경북대학교 지역사회공헌센터가 16일 문을 열었다.

경북대 첨성인미래관 1층에 지리 잡은 센터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고자 신설했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관련 정책을 연구·제안하고 지역 내 기관 및 기업과 협의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활동과 지역사회공헌 인식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대는 이번 개소를 기념해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김광석거리 예술상회 토마 전시관에서 ‘소셜 리플렉션(Social Reflection)’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윤동희, 장용근, 정지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드로잉, 회화, 사진과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통해 도시의 평범함 속에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창환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사회공헌센터가 문을 열고, 그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이해하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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