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 포항시의원 후보가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됐다.
17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경북선관위는 최근 포항시의원 A선거구에 출마한 B후보를 예비후보 당시 출마 지역구 C단체에 금품을 건넨 혐의로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B후보는 C단체에 “선거를 도와달라”며 금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김민지기자
김민지 기자
mangchi@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맛 없다”며 버려지는 급식, 처리 비용 부담 커진다
‘포항관광택시’ 인기 폭발 조짐
올해 고2부터 정시에 학폭 이력 반영
‘저출산의 덫’ 못 피한 교육계
“인파밀집 시 경찰이 사회질서유지”
호미곶 해상서 어선 불… 승선원 4명 모두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