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에는 대구 강은희, 경북 임종식, 서울 조전혁, 경기 임태희, 인천 최계운, 세종 이길주, 충북 윤건영, 충남 이병학, 강원 유대균, 경남 김상권 등 교육감 후보 10명이 참여했다.
이들 교육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을 했다.
이들 후보는 ‘반지성교육 OUT, 반자유교육 OUT, 전교조 OUT’을 슬로건으로 정책과 선거캠페인 등에서 연대하기로 했다.
경기 임태희 후보는 출범식에서 “전교조 교육감들은 교육의 다양성을 평등교육 이름으로 억압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차별교육으로 매도했으며 기초학력 미달학생, 학습결손 아이들을 방치했다”면서 “중도·보수 후보들이 힘을 모아 전교조 교육감의 시대를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