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7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소재의 한 조립식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압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6명을 투입해 25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해 주택 60㎡와 컨테이너 18㎡ 등이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9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