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이번 주 내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30℃, 대구 29℃ 등 높은 기온을 웃돌았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구미 14℃, 경주 15℃, 대구 16℃, 포항 19℃이며, 낮 최고기온은 경주 30℃, 구미 29℃, 대구·포항 28℃ 등이다.
무더운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2℃, 구미·경주 14℃, 대구·경산 15℃, 포항 18℃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경산이 31℃로 가장 높겠고, 대구·구미 30℃, 안동·포항 29℃ 등을 기록하겠다.
일요일인 22일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대구·안동 13℃, 경주 15℃, 대구 16℃, 포항 19℃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주 32℃, 포항 30℃, 안동 29℃로 전날보다 1∼2℃가량 더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주말 내내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5m, 먼바다 0.5∼1m로 잔잔하게 일겠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