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미활용부지 매각으로교육재정 100억원 확보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05-25 20:24 게재일 2022-05-26 7면
스크랩버튼
경북교육청 공정·투명하게 처분

경북도교육청이 미활용부지를 활용해 교육재정을 다수 확보했다.

2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학교 담장 밖 미활용 공유재산 처분’사업을 통해 그동안 160필지의 미활용·무단점유 부지 등을 매각해 100억8천400만원의 세입을 확충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학교 담장 밖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자료의 현행화 및 무단 점유 부지에 대한 변상금 부과·매각으로 교육재정 증대와 더불어 공유재산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제고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전체 학교 담장 밖의 재산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데이터를 축적했고, 2021년부터 수의계약을 통한 재산 매각 시 ‘경북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자문단’의 심의를 반드시 거치도록 해 재산 매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선지 경북도교육청 재무과장은 “학교 담장 밖의 자투리 부지나 미활용 부지에 대한 향후 활용계획과 미래 가치 등을 검토 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처분함으로써,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교육재정 증대에 크게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