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이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21년 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18년부터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은 물론 환자 안전 관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관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병원급)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마취를 받은 환자에 한해 시행했다.
세명기독병원은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등 모두 13개 항목에서 종합 점수 99.9점을 기록, 전체 평균 87.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