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주)원익큐엔씨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 백홍주 (주)원익큐엔씨 대표이사와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구미시와 (주)원익큐엔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경제적 협력을 문화적 협력으로 확대해 지역과 기업의 새로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여가친화기업 인증 등 문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앞으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사업 발굴과 진행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기업과 동행 없이는 평소 구미가 꿈꾸는 문화도시의 미래는 없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오랫동안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 지역을 문화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