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br/>“성공적 개최 힘 보태 뿌듯함”
이번 전국소년체전 기간동안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은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 및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와 씨름 종목이 개최되는 경운대 실내체육관 등에서 운영본부 행정지원 및 경기현황 집계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7천88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북 지역 11개 시·군 내 44개 경기장에서 36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체전에는 약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찰행정학과 김주현 학생(4년)은 “3년 만에 개최된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탰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번 자원봉사활동 기간에 느낀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경찰이 돼서도 잊지 않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찰행정학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