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지난 10일 풍천면 인금1리 경로당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서와 거리가 멀어 화재 발생 시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을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마을 이장의 명예소방관 위촉, 마을주민 대상 정기 소방안전 교육 등을 추진해 선제적 화재를 예방·대응하고자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안동소방서는 황태인 마을이장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 45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90대 등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및 마을주민을 대상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현재 우리 안동소방서는 30개소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관리·운영 중에 있다”며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시책 마련과 관심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