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올해 말까지 보건교육장을 건립해 감영병 예방 보건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는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신종 감영병이 지속적으로 출현함에 따라 감영병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지역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앞으로 추가확산 방지와 또 다른 신종 감영병의 출현을 대비해 보건교육장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산시는 이를 위해 2019년 신축한 치매안심센터에 12억원의 사업비로 382㎡의 1개 층을 증축해 150㎡의 보건교육실과 전시실 40㎡, 사무실과 기타 시설을 구축해 감영병 예방 보건교육장으로 활용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김영옥 보건행정과장은 “보건교육장은 앞으로 새로운 감영병이 출현한다 해도 당황하지 않고 예방교육을 시행할 수 있어 시민의 건강 지킴이의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