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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막혔던 외국인근로자 돌아온다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2-06-15 19:59 게재일 2022-06-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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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2만6천여 명 우선 입국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줄면서 인력난에 시달렸던 중소기업과 농어촌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연됐던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입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조치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년간 입국하지 못했던 2만6천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8월까지 우선 입국한다.


고용노동부는 또한 올해 고용허가서가 발급되고 미입국한 2만8천여 명도 연내 전원 입국할 수 있도록 해 올해 말까지 총 7만3천명 이상이 입국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법무부와 협력해 사업주에게 발급하는 사증발급인정서 유효기간을 현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함으로써 사증발급인정서 재발급에 따른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부정기 항공편을 증편하고, 7월부터 국제선 조기 정상화 추진방안(국토교통부)에 따라 수요에 따른 항공기 운항을 할 계획이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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