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br/> 관광브랜드·신도시 개발 공로
김 군수는 ‘지자체도 비즈니스 시대’, ‘군수는 행정가이기 전에 최고경영자(CEO)’라는 군정 철학 아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로 문화·관광 분야의 스토리텔링과 특색 있는 관광브랜드를 개발하고, 신도시 개발과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 군수는 3선 군수로서 12년 전 대구시 8개 구·군 가운데 변방으로 평가받던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며 달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분야에서 지난 12년 동안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과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마비정 벽화마을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달성 100대 피아노, 달성 대구 현대미술제라는 문화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달성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서 이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수상이 아닌 27만 군민과 1천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수상하는 상”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인구 30만 웅군시대 준비를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