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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해평·강정고령 지점 올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2-06-16 20:13 게재일 2022-06-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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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6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지점(칠곡보 상류 22㎞)과 강정고령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에 조류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근 2주 동안 두 지점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각각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을 초과했다.


이번 녹조 증가는 가뭄과 더위에 따른 수온의 증가, 강우량 감소에 따른 체류시간 증가 등으로 인해 남조류가 다량 증식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상황 전파 및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취·정수장에 정수처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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