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투란도트_슬로바키아 ver.’ 등 첫 주 작품들 관객 맞을 채비
개막작 ‘뮤지컬 투란도트_슬로바키아 ver.’은 2011년 초연 후 닝보, 항저우 등 중국 5개도시 초청공연은 물론 서울과 대구 장기공연에 이어 2018년 슬로바키아와 독일, 체코 등 동유럽 6개국에 라이선스 수출된 작품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슬로바키아 노바스째나 극장에서 시즌프로그램으로 계속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DIMF는 라이선스 버전을 재초청해 축제 개막날인 24일~28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총 5회 공연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의 결실을 맺은 ‘스페셜5(작 김정한, 곡 조아름)’는 24일~26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5번의 공연을, 역대 처음으로 창작뮤지컬상 공동수상의 영광을 안은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작 김주영, 곡 박병준)’은 25일~26일 양일간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공연을 올린다.
‘창작지원작’ 다섯편 중 첫 주차에 선보이는 작품은 ‘인비저블(작 곽혜리, 곡 박성미)’과 ‘산들(작 조용신, 곡 강하님)은 24일~26일까지 어울아트센터와 대덕문화전당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특별공연으로 공연되는 ‘월곡(작 진주백, 곡 손수민)’은 23일~25일까지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총 5회에 걸쳐 공연된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하 대뮤페)’은 2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리는 목원대학교 성악뮤지컬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작품 뮤지컬 ‘유린타운’을 비롯해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유명한 뮤지컬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