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인사 관리 담당 초청<br/>2·3학년 취업 희망 학생들 참여
22일 휴먼고에 따르면 최근 대구 경북 지역 중견기업 인사 관리 담당 임원 12명을 학교로 초청해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2·3학년 취업 희망자 50여명의 학생들은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자신감 배양과 취업역량 강화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박람회는 학생들은 취업 서류 작성 및 면접 연수를 먼저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맞춤형 실전 면접을 대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뒤 이에 대한 문제점과 수정 부분에 대한 조언과 피드백을 얻는 시간이 됐다.
김훈민(2학년) 학생은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솔직히 낮았는데 모의 면접을 통해 취업 서류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시간 됐다”고 말했다.
한중엔시에스 정찬수 책임은“특성화고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취업 활동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 꾸준한 학교 동아리 활동 및 봉사 활동을 보며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취업에 대한 의지가 강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영천 소재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기업에 취업하여 정착하고 회사에서 자신의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한 교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 경북 지역 중견 및 강소기업 인사담당 임원들이 본교 학생들의 취업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기획했다”며“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 및 취업 성공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