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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만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만든다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2-06-29 20:31 게재일 2022-06-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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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영천시가 변화하는 도시의 흐름에 맞춰 시가지 경관계획 재정비에 나선다.

29일 시는 이와 관련해 영천의 도시경관 창출과 경관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2030 영천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윤문조 부시장, 관계부서장을 비롯해 실무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주요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된 도시상황을 반영해 영천시만의 고유한 경관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경관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시는 내실 있는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해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수렴 등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6월까지 수준 높은 경관계획을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영천시 경관계획 재정비는 경관법 제15조 규정에 의거해 지난 2015년 처음 수립됐으며, 체계적인 도시경관 관리를 위해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영천시가 가지고 있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업 실현의 추진기반을 마련해 영천시만의 경관 정체성 실현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경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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