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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악인들 울릉도·독도탐방…성인봉 등반 및 독도사랑 캠페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7-02 18:35 게재일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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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악연맹회원들이 울릉도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독도사랑 미션 시작하기전 기념촬영
경상북도산악연맹회원들이 울릉도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독도사랑 미션 시작하기전 기념촬영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전국 최대 규모단체인 대한산악연맹 소속 경상북도산악연맹(회장 김규영)회원들이 1박2일 일정으로 2일 울릉도를 방문했다.

울릉도 최고봉 성인봉(해발 987m)등반 및 울릉독도사랑 실천, 독도탐방 캠페인을 위해 경상북도산악연맹 가맹 포항시 산악연맹, 울진군 산악연맹 등 시·군 연맹 산악회원 25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석호 경북산악연맹 명예회장, 김규영 회장 및 부회장단ㆍ상임이사 등 임원을 비롯해 경북 시·군 회장단, 전무이사들이 대거 참가 경북산악연맹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경북산악연맹회원들이 울릉도 관광지에서 독도사랑 캠페인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산악연맹회원들이 울릉도 관광지에서 독도사랑 캠페인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산악연맹 회원들 첫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릉도관문 도동항을 출발 KBS 울릉중계소를 거처 성인봉을 등반하는 하면서 독도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울릉도 섬 일주 탐방 및 독도사랑 캠페인 팀은 도동항을 출발, 통구미 거북바위, 남양 국수산, 구암 곰 바위, 태하 성하신당, 현포 코끼리 바위, 송곳산, 나리분지를 탐방했다.

안동시산악연맹은 이번 행사에 회원 45명이 참석했다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독도사랑 미션에 참가하고 있다.
안동시산악연맹은 이번 행사에 회원 45명이 참석했다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독도사랑 미션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성인봉 등반팀은 정상에서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섬 일주 팀은 주요 관광지에서 각각 특색 있는 독도사랑 문구를 넣은 현수막으로 캠페인을 펼치는 미션을 전개했다.

경북산악연맹 회원들은 3일 독도여객선 편으로 울릉독도를 방문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치는 등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이날 오후 울릉도를 떠날 계획이다.

문경시산악연맹은 독도사랑캠페인에 회원 45명이 참가했다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독도사랑 미션에 참가하고 있다.
문경시산악연맹은 독도사랑캠페인에 회원 45명이 참가했다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독도사랑 미션에 참가하고 있다.

경북산악연맹은 매년 울릉독도를 방문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남한의 명산 울릉도 성인봉 등반하는 등 독도사랑과 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경북산악연맹은 구미시 산악연맹, 울릉군 산악연맹 등 경북도 내 시·군 산악연맹 회원 2만 명이 활동하는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대규모 산악 단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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