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필 서한 대표이사<br/>17년간 주거 보수지원 공로
이날 행사에서 주택건설협회는 국가·독립유공자의 노후주택 124동을 무료로 보수한 주택 건설업체에게 정부포상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주)서한 등 2개사에 대통령 표창, 한라공영 등 3개사에 국무총리 표창을 전달했다.
(주)서한의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지난 2006년부터 17년간 해마다 대구지방보훈청의 추천을 받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온 결과다.
(주)서한은 2008년에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2014년에 국가유공자 주택보수 국무총리 유공표창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주거개선사업에 관한 감사패를 받았다.
(주)서한 정우필 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시작한 사업에서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아 다시 한번 책임감을 느낀다”며 “17년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해마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서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간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2022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지원사업’에 참여해 인생을 바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어르신들의 나라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