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모든 구·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되면서 7월 대구에서 5천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주)직방이 4일 집계한 ‘7월 분양 예정 아파트’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남구 대명동 힐스테이트대명센트럴2차 977가구 등 7개 단지 5천5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조정지구 해제 전인 지난 6월 분양 예정 물량인 2천360가구에 비해 2배가 넘는 물량이다.
또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 3만9천665가구의 12.7%를 차지하고 경기 7천750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물량으로 조사됐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