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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경관보전지역 훼손행위’ 내달 21일까지 특별감시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7-24 20:11 게재일 2022-07-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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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1일까지 생태·경관보전지역 훼손행위에 대해 특별감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역(울진·영양군) 및 운문산생태·경관지역(청도군)에서 이뤄진다.


특별 감시는 행락객 방문이 빈번한 휴가철을 틈탄 야생동·식물 포획·채취·서식지 훼손, 토석 채취, 불법야영 등을 중점점검할 예정이다.


또, 훼손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야간 등 취약시간대 순찰도 강화한다. 아울러, 감시초소에 근무하는 주민환경감시원, 보전지역 내 설치된 표지판·현수막을 활용한 안내·계도도 병행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울진군 왕피천·영양군 수비면 일원, 청도군 운문산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양·산작약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등을 보전하고자 이 지역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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