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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금융기관 5월 여수신 모두 증가

전준혁 기자
등록일 2022-07-26 18:51 게재일 2022-07-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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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 저축성 예금 큰 폭↑

2022년 5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수신(4월 +3천822억원→5월 +7천192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여신(4월 +1천790억원→5월 +1천829억원)은 전월에 이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5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발표했다.

먼저 수신의 경우 예금은행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4월 +2천913억원→5월 +5천127억원)됐다. 예금종별로 보면 요구불예금은 감소로 전환됐으나 저축성예금이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영덕(+57억원), 울진(+147억원) 및 울릉(+82억원)은 전월에 이어 증가했으며 포항(+1천706억원)과 경주(+3천135억원)는 증가폭이 확대됐다.

여신의 경우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에 이어 증가(4월 +498억원→5월 +559억원)했다. 차입주체별로 보면 기업대출은 전월에 이어 증가했으며 가계대출은 감소했는데, 기업대출의 경우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 모두 증가했고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 포항(+582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경주(-28억원), 울릉(-15억원) 등은 감소로 전환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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