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署, 하계 휴양지 안전·범죄예방 앞장

자율방범대연합회와 함께
임고 수변공원 일대 합동순찰

영천경찰서는 28일 임고면 평천리에 위치한 임고 수변공원일대에서 자율방범대연합회와 함께 ‘하계 휴양지 안전과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사진>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경찰과 함께 범죄예방 순찰 및 계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임고 수변공원은 영천시민 뿐만 아니라 대구 등 인접 지역에서 가족단위 캠핑족이 많이 방문하는 휴양지로 알려진 곳으로 이번 합동순찰은 공원산책로 중심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붕환 자율방범대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그간 중지되었던 하계 휴양지 합동순찰을 실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놀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조규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