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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해수욕장 안전시설 점검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8-08 20:13 게재일 2022-08-0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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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이 지난 6일 포항시 월포 해수욕장과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자를 격려했다. <사진>

이날 현장점검은 본격적인 피서철로 접어들면서 많은 인파가 지역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최근 포항에서 음주 후 물에 들어가 심정지로 사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의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이영팔 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음주후 입수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매년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곳을 중심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20개소에 365명의 대원을 투입해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수변순찰, 안전계도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동/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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