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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점 집중 점검 167곳 중 위반 2곳 적발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8-25 18:54 게재일 2022-08-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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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인 김밥 등 분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총 167곳을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8개 구·군과 함께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등 분식류 취급 음식점 16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형태의 김밥 등 분식 취급 업소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간 식중독 발생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식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배달가방 청결 상태 등 배달원·배달함 위생점검을 병행해 관리가 다소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고자 음식점에서 조리·사용하는 김밥, 참기름 22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점검은 배달음식점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대구로 등록업소 등 배달음식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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