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위치한 원법사는 2008년부터 명절 때마다 ‘자비의 쌀’ 나눔을 통해 총 백미 1만3천620포를 기탁했으며, 지진이나 태풍 등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성금 및 후원물품 등으로 힘을 보태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자비를 베풀어줘서 감사드린다”며 “원법사의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