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트렌드 셀프 마케팅 MBTI 취업캠프’ 열어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4일과 25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나를 깨우는 트렌드 셀프 마케팅 MBTI 취업캠프’를 열었다.
경일대를 비롯해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학생 47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검사로 개인 성향을 파악해 그에 맞는 자기 계발 및 취업 전략을 세워 취업 역량 강화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소개 광고 콘텐츠 제작 등을 교육했다.
캠프에 참여한 경일대 심재섭(공간정보전공 4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재미로 하던 MBTI를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못 했다”라며 “이번 캠프에서 교육받은 방법을 활용해 제 성향에 맞는 자기 계발과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어서 효율이 올라갈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경일대 원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전자공학과 교수)은 “개인별 MBTI를 활용해 자기 계발 및 취업 전략을 수립해 취업 준비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업 준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