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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7월 제조업 생산 감소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9-20 19:33 게재일 2022-09-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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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比 서비스업·수산업↑
7월 경북동해안지역 생산은 제조업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으나 서비스업과 수산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7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을 발표했다.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의 경우 포스코 조강생산량(포항제철소 기준)은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경주지역 보문관광단지 숙박객수가 전년동월대비 38.2% 증가했으며, 울릉지역 입도관광객수는 63.4% 증가했다. 수산업에서도 수산물 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74.6%나 증가했다.


무역 분야에서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0.5% 증가했고 수입도 54.1% 증가했다.


소비에서는 주요 중대형유통업체 판매액이 전년동월대비 6.1% 증가했고, 투자에서는 설비투자 지표가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건설투자 지표는 건축착공면적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부동산의 경우 아파트매매가격은 포항(6월 3.9% → 7월 3.3%)과 경주(4.6% → 4.0%) 모두 오름폭이 축소됐고, 매매건수는 전년동월대비 46.8% 감소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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