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1천113가구 선봬<br/>수영장 등 시설까지 갖춰
대구 수성구 소재 건설사인 (주)서한이 역외사업을 실시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선보인 대단지 아파트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가 모든 가구 계약을 100% 완료했다.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해 모든 가구의 계약이 완료됐으나, 일부 가구가 부적격 등으로 남아 예비당첨자 정당계약을 통해 바로 100% 계약이 성사됐다.
이번 완전분양은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거둔 지역 업체의 성과라는 면에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분양단지는 전용 101∼182㎡ 총 1천113가구 규모로 오송 지역의 최고급, 최대 단지라는 면에서 서한 이다음 브랜드가 전국 프리미엄 아파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사실 이번 계약 결과는 청약접수 때부터 이미 예견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6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천838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8.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전용 101㎡ 타입은 143가구 모집에 2천53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인 17.73대 1을 나타냈다.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100% 대형에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주택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조경설계는 물론, 단지 내 수영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101~182㎡ 총 1천1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 오송은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바이오 관련 개발들이 예정돼 있어 주택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