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본격 분양… 지상 33층 745가구 규모<br/>전 세대 남향 채광·통풍 최적화·지하철·고속道 이용 편리
HDC현대산업개발이 7일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20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경산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의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상세 전용면적별로는 △84㎡ A 403세대 △84㎡ B 86세대 △84㎡ C 86세대 △112㎡ A 156세대 △112㎡ B 8세대 △125㎡ 2세대 △134㎡ A 3세대 △134㎡ B 1세대 등이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탁월한 정주 여건과 굵직한 개발 호재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호응이 기대된다.
경산 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압량지구는 맞붙어 있는 신대부적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리는 시너지효과로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인근에 있어 대구 수성구까지 5분이면 도달하고 경산 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으로 대구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가까운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주변으로 경산 압량초, 현흥초, 압량중과 경산과학고, 영남대가 인접하고 압량지구 내 신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부지도 확보돼 있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만족도를 제공하고자 특화 입면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며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에 최적화됐다.
또 차별화된 외부 입면 디자인을 연출하고 내부 개방감을 최대화하는 입면 분할 창을 도입한다.
아이파크만의 디자인 콘셉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내부 디자인 콘셉트를 입주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간결한 감성의 독특한 공간 ‘URBAN’ 스타일과 절제된 안정감을 제공해주는 품격 있는 스타일인 ‘NOBLE’, 온화하고 따뜻한 우드와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COZY’ 스타일까지 원하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다. 공동현관 안면인식 로비폰을 적용해 엄격한 출입통제가 가능하고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이용해 조명과 난방, 가스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도어록은 물론 시스템 에어컨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오염물질이 포함된 실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청량한 공기를 내부에 공급해주는 세대 환기 시스템도 있다.
경산 2차 아이파크는 지난해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경산 1차 아이파크(977세대)에 이은 두 번째 압량지구 분양 단지로, 1·2차 모두 입주하면 총 1천722세대가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경산시의 경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주택보유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재당첨 제한도 무관하며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의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경산시 중방동 900번지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