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 형산강 준설로 태풍 피해 원천봉쇄”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10-27 20:34 게재일 2022-10-28 1면
스크랩버튼
철강공단 정상화 점검 회의서<br/>‘국가하천 정비계획 반영’ 요청

태풍 힌남노로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의 피해 복구는 오는 12월 말 완료되고 항구적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형산강 준설 사업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27일 포항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포항철강공단 태풍 피해 정상화 추진상황 중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포항시 관련부서와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포스코 관계자 및 포항세관, 한국은행 포항본부, 포항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태풍(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항구적 대책으로 형산강 준설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북도는 환경부에서 시행중인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하도정비계획을 건의했다. 환경부는 현재 ‘형산강 하천기본계획 변경 수립’ 중에 있으며, 향후 계획 수립 완료된 뒤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