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 현장중심의 소통강화와 신속한 보증업무 처리를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북신보는 기능조정을 통해 본부 2개 부서를 폐지하고 인력 30%를 영업점으로 재편하는 등 현장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했다.
새출발기금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중부권, 동부권, 북부권) 3개의 중심센터와 재기지원팀을 신설해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신용회복과 재기지원에 힘쓴다. 또 현장지원단을 신설해 재난재해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찾아가는 빠른 상담 보증서비스를 위해 이동상담차량 운행을 대폭 확대했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개편은 최근 경기침체와 금리인상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선대적 대응 방안”이라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