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박용선<사진> 현 지도회 상임부회장이 신임 통합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통합 회장단 및 감사 당선자로는 오무환 상임부회장, 김태석 내무부회장, 편덕장 외무부회장, 허정·최남철 감사가 각각 선출됐다.
박용선 통합 회장 당선자는 “4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포항향토청년회가 지도회와 현역이 통합되는 첫해 회장으로 당선돼 큰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통합하는 첫해의 슬로건을 고심한 끝에 ‘SINCE 1979, AGAIN 2023’으로 정했다”며 “선배님들의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청년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