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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장사 11월 시총 3조6천억↑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12-13 19:46 게재일 2022-12-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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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br/>비금속광물·서비스 업종 상승
대구·경북 지역 상장사의 11월 시가 총액이 전월보다 3조6천억여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13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115개 사) 시가 총액은 58조2천779억원으로 10월보다 6.61%(3조6천129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40개 사)의 시가 총액은 35조9천356억원으로 전월보다 8.17%(2조7천139억 원)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5개 사)의 시가 총액은 22조3천424억 원으로 전월보다 4.19%(8천991억 원)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3조8천540억원으로 전월 대비 38.39% 늘었다.


주가 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평화홀딩스(71.28%), 포스코스틸리온(48.15%), 우선주인 남선알미우(24.20%), 동원금속(22.62%), 남선알미늄(22.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포스코엠텍(37.28%), 디와이씨(28.21%), KH바텍(22.63%), 포스코 ICT(22.51%), 덕우전자(22.42%) 등의 순을 보였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 관계자는 “비금속광물과 서비스 업종의 상승으로 시가 총액이 늘어났다”며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거래대금도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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