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기북면 율산리의 한 국도에서 SUV가 보행자를 덮쳐 1명이 숨졌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32분쯤 기북면 방향으로 운행하던 운전자 A씨(64)의 SUV가 갓길을 걷던 보행자 B씨(86)를 뒤편에서 덮쳤다.
이 사고로 보행자 B씨는 심정지 상태의 중상을 입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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