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시험평가·핵심기술 지원<br/>자동차 부품 새 산업 개척 기대<br/>
자율주행 셔틀 연구지원센터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을 주관 기관으로 지난 2020년부터 국비 56억 7천500만원 등 총사업비 145억5천200만원으로 추진한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의 거점센터다.
기존의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지원 거점센터에 2개 층을 증축하고 지상 5층 건물을 신축 연결해 건축 전체면적 5천234㎡로 준공됐다.
신축 동은 실제 차 시험실, 전기차 개발실, 전장 시스템 개발실 등으로 구성돼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부품 시험평가를 담당한다.
또 기술성능검증 및 신뢰성 평가 장비 12종을 구축해 미래지향적 산업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자율주행 셔틀 연구지원센터는 앞으로 자율주행 실증을 주요 관광명소나 학교, 산업단지 등에서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는 지역 자동차 부품의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고 지역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 8월 지정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미래 자동차산업의 선제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