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장 안승도)가 전통시장 식중독 및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남구는 최근 구청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대시장과 형산시장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3대 예방 원칙 홍보 및 화재예방을 위해 자가안전점검 체크를 안내하는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 자가안전점검 안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안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예방 원칙 홍보 △방역수칙(실내 마스크 착용 및 소독·환기) 준수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겨울철에는 전통시장 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조리 및 난방시설 연료 사용 급등에 따라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식중독 및 화재 관련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