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장·5개 읍면동장 등
이날 회의에는 남구청장, 남구 관련부서장, 해맞이 명소 5개 읍면동장 및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KT 포항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해맞이명소 안전확보를 위한 인력·장비 배치 대책 등을 점검했다.
남구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구룡포, 동해, 장기, 송도 해수욕장 주변 총 54곳 일대에 근무인원 458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불법주정차 단속, 교통 통제 등 교통안전 조치와 해맞이 주변 군중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한 인원 분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한 전파로 해맞이 방문객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방문객들은 차량통제, 우회 안내, 밀집도 완화 등 안전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