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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실속·실용 트렌드 반영 ‘설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등록일 2023-01-11 18:40 게재일 2023-01-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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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1일간 23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사전예약에 이어 이마트는 선물세트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카드 연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40% 할인하며, 결제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선물세트 사전예약 역시 지난해 설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방어를 위해 혜택이 큰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 구매 고객이 몰리며,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9일까지 4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누계 매출은 작년 설 대비 14.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선물세트 트렌드에서 두드러졌던 가성비-프리미엄 양극화 현상은 완화되고, 너무 저렴하거나 부담되지 않은 적정한 가격대의 실속 선물세트가 부상함에 따라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의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보다 45.1% 늘었다.

이마트는 선물세트 본판매에서도 이러한 실속, 실용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앞세운다.

과일 혼합세트는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또 축산 선물세트는 7개 인기 상품에 대한 할인율을 지난 설 대비 5∼10%P 늘리며 기존보다 가격을 낮췄다. 와인 선물세트는 지난해 와인장터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린 인기 와인 10여종을 장터 가격으로 다시 한번 판매한다. 산타리타 트리플 C, 시데랄, 케이머스 까버네쇼비뇽 20, 뿌삐유, 이스까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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