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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올해 자체감사 계획 발표… 261곳 진행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2-06 18:46 게재일 2023-02-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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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취약분야 특정감사도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6일 ‘2023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자체감사는 종합감사 181곳 학교(기관), 재무감사 80곳 학교(기관) 등 모두 261곳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특정 취약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학교운동부 운영, 교육예산 집행 분야 등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 학교(기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사업을 집행하면 사전에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진행해 예산의 낭비요인을 차단하고, 교육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는 예산 5억원을 들여 구축하는 지능화된 감사시스템을 통해 학교(기관)에서 다양한 감사 사례와 일상감사 지침·업무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고,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자체 시정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기동감사반을 편성해 설계도서와 현장시공의 적합성 및 적정성, 품질·안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함으로써 공사비는 절감하고,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를 예방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감사 수감기관에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안내하고, 교육수요자가 참여하는 열린 감사로 행정감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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