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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 전달보다 7조 증가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2-09 20:07 게재일 2023-0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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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금속광물·IT부품 상승효과
지난 1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전달대비 7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금속광물(2차전지 원료), IT부품, 전기전자 업종 주가 상승효과를 봤다.

9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월 지역 상장사 115개사의 시총액은 전달보다 14.62%(7조 3천618억원)이 증가한 57조 7천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41개사)의 시총액은 5조 1천792억원(16.5%)이 늘어난 36조 6천24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포스코케미칼(3조 4천84억원↑), 한화시스템(5천290억원↑), 한전기술(4천242억원↑), DGB금융지주(1천624억원↑)이 시총 규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엘앤에프(1조 1천706억원 ↑), 톱텍(981억원 ↑), 포스코ICT(806억원↑) 종목의 선전으로 코스닥(75개사) 시총은 2조 1천825억원(11.5%)증가한 21조 928억원으로 파악됐다.


또한, 같은 달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대금은 전달보다 6.88% 증가한 3조 1천70억원을 보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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