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 7개 대학 대상 대학생 연수·현장실습 진행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대구·경북 지역 대학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일까지 5일간‘2023년 상반기 대학생 연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Open-La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경북대를 비롯한 7개 대학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에게 식약처의 업무를 소개하고 식품 시험·분석에 대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이어 △식약처(대구지방청) 업무소개 △식품 관련 법령 및 공전의 이해 △중금속, 식중독균 등 이화학·미생물 검사 이론 및 실습 △미래 식약인을 위한 멘토-멘티 토론 등도 실시된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의약 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식약처에서 수행하는 안전관리 업무를 알리기 위해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올해부터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