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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외국인투자 목표액 3천300만弗”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2-23 20:01 게재일 2023-02-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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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br/>ICT·의료·모빌리티 분야 <br/>전략적 유치에 집중키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이 올해 외국인투자유치 목표액을 3천300만달러로 설정했다.

23일 대경경자청은 ‘2023년도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인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형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유치 3천300만불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대경경자청은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3대 핵심전략산업 중점 유치 △국내외 투자유치 IR 추진 △전문성 제고 및 지원체계 구축 △맞춤형 홍보 추진이라는 ‘4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대경경자청은 ‘3대 핵심전략산업’을 위해 수성알파시티에 과기부-대구시의 △디지털 혁신 거점화(2조 2천억원 규모)를 통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BB, ICT 기반 타겟기업을 중점 발굴하고,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창업기업, 글로벌 벤쳐캐피탈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또 테크노폴리스에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재예타 추진 등 ‘로봇 대표도시 기반조성’ 사업과 연계하면서, 산업용 로봇과 함께 최근 급성장하는 ‘서비스로봇, 협동로봇’ 유망기업을 유치하는 데 초점을 두고, 경산지식산업지구에는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따른 ICT 융복합 기업 및 연구소 유치에 집중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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