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주교육원·큰마디큰병원, 의료 지원 협약

농협 경주교육원(원장 정진욱)과 큰마디큰병원(원장 이길호)은 7일 신속진료 및 구급차 지원 등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간 8만여명이 방문하는 농협경주교육원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게 됐다.

큰마디큰병원은 정형외과, 소화기내과, 마취통증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최신 MRI, CT 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정진욱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원 방문객들의 유사시 지정병원 진료를 통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주교육원은 농업인 조합원과 교육생의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여 안전한 교육원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길호 원장은 “농협경주교육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경주교육원 지정병원으로서 농업인 조합원과 교육생들이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