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독일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EU에서도 일정규모 이상의 수출기업뿐 아니라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상황까지 의무적으로 점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공급망실사법’을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내의 경우 ESG 관련 비용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ESG 주요이슈별 실무 체크포인트 △ESG 국내외 사례 및 공급망 ESG 지원사업 안내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기업 활용방안에 대해 한국ESG크레딧 이영석 공인회계사, 대한상의 김현민 공급망ESG지원센터장·이재혁 ESG경영실 연구원이 차례로 설명한 후 각 기업이 필요한 문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